할렐루야!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리며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올해는 다른해와 달리 일찍부터 태풍이 유카탄 반도에 와서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는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간혹 저희 집에 하수의 용량이 많아 미쳐 빠지지 못하고 집안으로 들어올때가 있어서 곤혹을 치룰때가 있습니다.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절기에 건강에 유의 하시길 기도하면서 유카탄의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유카탄 산타몬타냐 신학교에서는 정상수업외에 주일학교 교사 강습회가 있었습니다. 영성 수련회를 준비하기위해 학생들의 활발한 모임도 있었고 졸업예정자들의 프로젝트수업등 많은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7월21에는 제 4회 졸업식이 있을예정이고 올해는 11명이 졸업하게 됩니다.
티후아나 산타몬타냐 신학교 역시 인텐시브 수업과 새롭게 시작되는 클래스들을 위한 자체 시범수업등도 있었습니다. 9월부터 시작되는 3개 클래스의 준비를 위해 티후아나 스태프들이 열심입니다. 날로 성장하는 학교와 학생들의 배움의 열정에 비해 학교를 운영하는 선교사들의 부족함이 주님께 죄송할 뿐입니다.
레판 기술학교에서는 “와서 보라” 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하나님을 배우고 만나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미래를 위한 어린이 복음 전파 사업은 어떤 상황에서도 꾸준히 지속되어야 할 중요한 사역임을 다시 깨닫게 하는 뜻깊은 집회 였습니다.
이번 집회는 시카고 지역의 청년들에 의해서 주관되었는데 이들은 유카탄 청소년들과 연합 수련회를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몬테스 아메의 라파몰 의료선교센터에서 유카탄의 청소년들과 선교 네트웍을 위한 포럼및 기도회를 함께 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1.유카탄의 기독청소년들과 영적및 사역 네트웍을 가지고 중보 기도 채널을 열고 정기적으로는 매월1번씩 기도 제목을 나누고 기도하기, 긴급 기도 채널은 통보 즉시 각 지역에서 기도회를 하기로 결정 하였고
2.각 지역의 복음화를 위한 필요한 자료및 정보 공유
3.매년 1회 청소년 영성집회를 유카탄에서 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4.차후 선교를 위한 청소년 복음화 프로젝트를 함께 연구하여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5년전부터 결성되어 활동해왔던 “기독 청년 개혁 모임”과 빈민 선교를 위한 “라파몰” 의료및 교육 선교회, 드림메이커, 등이 사역을 위해 하나로 연결되어 합력하는 토탈 선교 시스템이 구축되어짐으로 멕시코 복음화의 큰 열매가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역자 양성을 위한 신학교 – 산타몬타냐 신학교(유카탄, 티후아나)
*로컬쳐치 – 친킬라, 자야, 잇진갑 교회*기술 학교 – 미용, 봉제.
*청소년 복음화 – 기도, 사역, 집회 네트웍을 통한 비젼및 사역 협력
*빈민 의료및 교육 봉사 – 라파몰 선교회
*우리 농장 사역및 어린이 교육 사역
이러한 사역들이 서로 협력되어짐으로 복음화 사역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것으로 믿고 여러 동역자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스태프들이 무엇보다도 영적으로 더욱 무장 되어지고 오직 주님을위해서만 사용되어지는 사역자들이 될수 있도록 또한 사역들을 위한 너무나도 부족한 재정들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모든 사역들은 하나님이 하심을 믿고 주님은 나는 아무것도 할수 없으니 주님이 해 주세요 라는 믿음으로 서로 기도하면서 협력하고 있습니다.
레판의 기술 및 영성센터 증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마무리를 위해서는 약 6천불이 부족하나 이 또한 잘 이뤄질것으로 믿어집니다. 주님은 언제든지 주님만을 위한 순수한 믿음에는 응답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자야 교회는 샌디에고의 박 장로님의 도움으로 몇년전 교회 부지를 구입하고 자야를 비롯해 킨힐교회, 추추 교회 교인들의 수고로 건물의 뼈대는 완성되고 지붕 공사만 남아서 기도했는데 한국에서 1,000불을 작정해 주시기로 하셔서 지붕공사를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신학교 부지 매입을 위해서도 기도 중입니다.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7월에는 멕시코 전역에서 단기 선교팀들의 사역들이 많이 이뤄지는 때입니다. 이 모든 사역들이 주님을 위한 사역들로 이뤄져서 많은 복음의 열매가 맺어질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멕시코 유카탄 김 형철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