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추석 명절을 주님의 날개아래서 보람되게 지내신줄로 믿습니다. 저희는 이곳에 함께 사시는 선교사님들과 하루 전에 저희 집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며 어떻게하면 더욱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해드리는 선교를 할수 있을까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며 한국에서의 삶도 나누었습니다.
우리의 육신의 혈육들은 만나지못해 보고싶고 명절을 만날때마다 한 구석이 무언가 비어있는것과같은 외로움이 몰려올때도 있었지만 우리에게 주신 귀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살피며 하나님의 자녀들임에 감사하며 그들을 섬겨줄일들이 많아서 큰 위로를 받곤합니다. 그래서 또한 이번에도 추석날저녁에 음식만들어서 교회청소년들에게 예배후에 함께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깜짝이벤트로 알리지않고 가서 그런지 너무나 놀라와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비젼이 있어 감사할 일입니다. 이번주에 이틀간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저희가 살고있는 알타베라파즈주에 곳곳에 물난리가 나서 산이 무너지고 교통이 차단되고 학교들도 휴가를 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희 교회도 물이 새어서 바닥이 온통물이 채였고 성도들 가정들도 나무로 지운집들이 많아서 많은 어려움들을 겪었습니다.
그간 8월 8일부터 casa de AFE 선교원을 오픈해서 처음에는 4명이 왔는데 소문에 소문을 듣고 새로운 학생들이 와서 지금은 11명입니다. 점진적으로 보내주시리라 믿고 현재 보내주신 아이들을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자녀들로 키우려고 합니다. 가난해서 부모들이 배우지 못하고 지금도 막노동이나 파출부, 노상에서 장사하며 하루하루를 사는 가정들이 대부분이고 아빠가 없는 자녀들이 있어서 이 아이들은 장학금으로 돕고 있습니다.
주로 3-5살인데 날마다 십계명과 주기도문을 외우고 있는데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모습들에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마을에 공부를 하다가 점수가 안 좋아서 정학을 맞은 아이들. 공부하기싫어서 안 가는 아이들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파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방과후학교를 시작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11월부터 시작하려하는데 우선은 50여명을 대상으로 예배를 드린후에수학,영어,컴퓨터,스페인어,특별반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현재 노트를 구입해서 나눠주면서 십계명,주기도문 그리고 신앙고백등을 필수로 쓰고 암송해야 수업에 참석할수 있는 조건을 주었습니다.
마을 입구에 공립학교가 있는데 너무 열악합니다. 시설도 없고 비만오면 물이 차서 어려움도 겪고 있습니다. 조금 여유있는 집 자녀들은 꼬반시티로 학교를 보내지만 이 학교에는 초등학생들이 약 280명되는데 교회아이들은 대부분 이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중등부학생들이 몇명되는데 수업료가 약 20불되지만 재료비가 엄청나서 학교를 못나가는 아픔이 있습니다.또한 전교우들가정들을 상담해주며 함께 날마다 중보기도를 하면서 결손가정이 거의 80%나 되는 것을 새삼스럽게 알고 너무나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그들안에 숨겨진 비밀과 상처들로 인해 고통당하고있지만그래도 믿음으로 살려고 애쓰는 모습들을 보며 위로해 주고 격려해주며 함께 울고 웃으며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데 어떻게 도와줄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아직까지 해결하지못한 숙제가 물문제입니다.이틀전에 관계자와 면담을 했는데꼬반시에서 해 준다고해서 기다렷는데 예산이 전혀 없어서 완전포기했다고합니다.교회인근마을은 본토인디오들 가족이 대부분이고 건너편 언덕마을은 재해를 당해서시에서 땅을 주어서 할부식으로 갚도록하고 있는데 제대로 지불을 하지못해어려움을 겪는 가정들도 있습니다.
이미 몇년전에 지질검사를 해 놓은 서류가 있는데4만불내지 4만 5천불이 예상됩니다.우리의 힘으로는 할수 없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할수 있으니모든 주민들이 모여 함께 기도하자고 했습니다.주님의 사랑의 손길이 있으리라 믿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파본교도소에는 꼬반교도소에서 월드비젼신학교에서 정식으로 목사안수를 받아 부목으로 섬기던 알프레도목사가 올 2월에 뿌에리또바리오스교도소로 이감되었다가 7월에 파본교도소로 이감되어서 교회를 돌보며 수고하고 있습니다.
꼬반교도소에도 3명의 부목들이 연합하여 현재 세례공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계속 두 교도소에서는 김성남선교사가 일대일 양육과 두날개성경공부룰 가르치고 있어 이들안에 말씀과 기도로 성장하고 성숙해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의 부정부패로 인해 데모를 전국적으로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고 그림으로 인해 공무원들이 일처리들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행정에 어려움도 있습니다. 교도소는 내무부관할인데 디렉터들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바뀔때마다 새로 서류를 제출하는 요구가 있고, 아울러 뿌에리또바라오스와 에스낀둘라교도소에 교회건축건이 오리무중에 있는 상태입니다. 많은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이번 10월 11-12일 양일간 이곳 함께 동역하고 있는 3교회와 산동네 unidos en Jesus교회에 리더들과 청소년들을 집중적으로 훈련이 있습니다. 뱅쿠버에서 ywam pdts를 마치신 GFM 목사님들이 오십니다. 주의 크신 은혜가 있어 리더들이 더욱 세워지고 청소년들이 일어나 빛을 발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희교회에는 방과후학교를 섬길 6명은 필수이고 그외에 재직리더들과 찬양리더들입니다.
14일에 안식월로 미국에 갑니다. 동역하는 선교단체와 교회들과 귀한교재의 시간을 나누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건강첵크도 해 볼려고 합니다. 충만한 축복을 가지고 가기를 간구하며 또한 하나님께서 퍼즐을 맞추듯이 당신의 계획과 사랑안에 거 할수 있도록 간구하고 있습니다. 재충전되어 더욱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귀한 영향력을 끼쳐 하나님나라를 확장하여 세워 갈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꼬반교도소와 파본교도소에 있는 리더들이 바르게 가르치고 양육하는 은혜가 넘치기를.
2. 산동네 unidos en Jesus교회에 선교원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은혜부어주셔서 소문을 통해 더욱 학생들이 올수 있도록
3. 방과후학교를 맡아 수고할 호수에부목과 선생님들과 학생들을위해. 또한 필요한 모든 재정을 공급해 주시도록.
4. 물문제를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도록.
5. 11-12일간 리더훈련에 주의 사랑과 능력으로 채워주시도록.
6. 온가족이 영육간에 강건하고 각자 있는 처소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올려드리도록
감사드리며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와 모든 일들위에 주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예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고맙습니다.
과테말라 꼬반에서 김 성남, 송안섭선교사가족이 드립니다.